대신증권, MTS로 정보·기능·디자인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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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MTS로 정보·기능·디자인 모두 잡았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5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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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한 번에 접근...기술특허 등록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이 온라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고객 유치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투자정보 동영상 제공과 온라인 투자상담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능 및 디자인적 측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대신증권은 주식 및 금융상품 투자상담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원하는 온라인 고객을 위해 '프라임 투자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프라임 어드바이저가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1대 1 맞춤 투자상담과 추천 종목 및 금융상품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로 주식, 펀드, ELS, 채권, 금융상품 전문가로 구성된 10여명의 프라임 어드바이저가 활동한다. 프라임 투자상담 서비스는 대신증권의 온라인 거래매체인 HTS나 MTS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프라임투자상담' 메뉴에 접속해 투자상담 게시판에 주식 시황이나 자산관련 상담에 대한 질문을 작성할 수 있다. 비공개로 설정해 문의할 수 있으며 투자상담 전담직원이 답변해 준다. 또 투자정보에 대한 팁도 받을 수 있으며 투자정보를 문자서비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기업분석과 주식전망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보이는 주식정보'와 '온라인 투자세미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프라임PB가 주식, 금융상품 등에 대해 고객별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MTS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적 측면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MTS 기능을 개선한 자체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대신증권은 MTS 거래 고객을 위해 사용자가 선택했던 이전 화면을 여러 단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는 '멀티 히스토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

안드로이드 MTS의 경우는 5단계 전의 사용화면으로 이동하려면 디바이스의 Back키를 5번 누르거나 해당화면의 메뉴를 찾아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멀티 히스토리 시스템 특허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20개의 이전 사용화면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빠른 검색과 이동이 가능하다. 멀티 히스토리 시스템 기능을 이용하면 주문하기 전에 현재가, 차트, 잔고 등 다양한 화면을 수시로 이동하며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MTS의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적 측면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프로세스 간소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반 투자자가 급증해진 점을 고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디자인이 중요해진 점을 고려해 서비스에 접목시켰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른 온라인 투자 상담과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자산관리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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