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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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20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4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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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다시 1000명 돌파…전날보다 363명 증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서며 좀처럼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어 누적 6만42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657명보다 363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641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344명이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685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 16명보다 19명이 늘었다. 이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저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 8명, 서울 5명, 전북 4명, 부산 3명, 인천 2명, 충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9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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