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청년건축인 2차 모집 접수, 팀당 최대 2천만원 지원
해외 건축 활동(공모전, 전시, 워크숍 등)에 대해 최장 4개월까지 비용 지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은 2021년 2월 1일부터 청년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전시, 워크숍 등 해외 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의 참여자 2차 모집을 시행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배우고, 해외 건축 관련 공모전, 전시,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워 세계적인 건축가로 성장하도록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 연수 또는 해외 건축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행했다.
최근 2020년부터 시행된 해외 건축 활동 지원 1차 모집에서는 청년 건축인 9팀(17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독일, 스위스,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2020년 건축설계 분야 해외 연수, 해외 건축 활동 지원 모집 공고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2021년에는 건축설계 분야 청년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외 건축 활동 지원 2차 모집 신청·접수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16일 18:00 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청년 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활동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제출 서류에 따라 청년 건축인 역량, 활동 프로그램 우수성,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며 활동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청년 건축인에게 활동비를 실비 또는 정액으로 지원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은 2020년 12월 29일에 모집 공고를 시작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방법 등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