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론'에 무대응인 청와대…"재판도 안 끝났다"
상태바
'사면론'에 무대응인 청와대…"재판도 안 끝났다"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3일 18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대표가 촉발시킨 '사면론'에 청와대 무대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촉발시킨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둘러싸고 청와대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3일 이 대표의 '사면론'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은 등 사흘째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선 당과 여권 내부에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고 이 대표 또한 한발 후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재판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며 "형이 확정되는 게 먼저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지난달 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사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이란 사전 교감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