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짐 허먼, 결국 PGA 새해 첫 대회 불참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짐 허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2021년 첫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허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다음 주 소니오픈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올해 PGA 투어 첫 대회는 7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해당 대회는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 외에 2019-2020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까지 나올 수 있게 됐다.
한편 허먼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지만 결국 코로나19로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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