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에 분노…청년의힘 "경찰청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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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에 분노…청년의힘 "경찰청장 사퇴해야"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3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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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관련해 청년의힘 '당국의 직무유기' 비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이 전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청년자치기구인 청년의힘이 당국의 직무유기를 규탄하며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3일 청년의힘 공동대표를 맡은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은 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의 공범과도 같은 경찰은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며 "경찰청장은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세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를 신고했지만, 양천경찰서 담당자들은 매번 양부모를 무혐의로 처분했다"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과 보건복지부는 하늘로 간 정인이의 영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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