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29명…집단감염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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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29명…집단감염 여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1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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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늘어 누적 6만1769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967명)보다 62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4명으로 다시 1000명대로 올라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312명이 나왔다.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7명)보다 2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9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5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5438건으로 직전일 5만4358건보다 1080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5만5438명 중 1029명)로 직전일 1.78%(5만4358명 중 967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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