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이금희 주무관 '주민 선정한 공무원상' 수상
상태바
남영동, 이금희 주무관 '주민 선정한 공무원상' 수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31일 19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 소속 이금희 주무관이 '제2회 남영동 주민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임한경 남영동장, 이금희 주무관, 이강철 남영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이 주무관은 2004년에 입사해 17년 간 구 자치행정과, 민원여권과, 구의회, 기획예산과, 한강로동, 문화체육과, 홍보담당관, 남영동 근무를 이어왔으며 현재 동 예산회계, 통반장관리, 감사, 행정지원, 선거 등 업무를 했다.

동 주민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신설됐으며 수상자 선정기준은 주민화합, 친절봉사, 단체 협력 기여도, 근무기간, 민원업무 가산 등 5개 항목이다. 

이 주무관은 이들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동장을 제외한 직원 18명 중 1등 영광을 안았다.

이 주무관은 "남영동주민센터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이렇게 주민들로부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준 상이니만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강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동 직원들에게 주민으로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단체장들과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제정했다"며 "이 주무관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