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생명은 31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미혼 한부모 주거비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가가호호(家加호호): 가정에 웃음을 더하다'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자립 의지가 있으나 저소득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미혼 한부모를 선정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월 임차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미혼 한부모다. 2021년 1월 17일까지 사회복지 유관기관, 공공기관, 미혼모 지원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주거비 지원 사업이 실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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