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통경영 강화…디지털 역사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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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통경영 강화…디지털 역사관 마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31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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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내 소식지를 비롯해 대내외 소통경영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먼저 사내 소통채널인 소식지 '경영혁신레터'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신년호부터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제호로 변경한다. 더욱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사업장 별 성공스토리 등의 더욱 풍성한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100주년 준비를 위한 디지털 역사관을 오픈한다. 사내외에 흩어져있는 100년 역사의 기록을 디지털화해 보관·열람하기 위함이다.

설립일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장, 사옥, 제품, 광고, 홍보영화 등 각종 영상과 대내외 행사, 사사·사보 및 출판물 등 기록물까지 6만여건의 자료가 저장될 예정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임직원 투표와 심사를 통해 이름을 '하진관(하이트진로 사진관)'으로 확정했다. 하진관은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100주년 기념관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사내 소식지를 업그레이드해 신년부터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00년 기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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