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한진이 조현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부사장 1명, 상무 1명 등 모두 2명이다. 조 전무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권경열 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한진칼 및 토파스여행정보 임원직에 대해서는 이날 사임했다.
한진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급속히 비중이 커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리더십·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기존 경영관리 총괄(류경표 대표이사)과 사업 총괄(노삼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조현민 부사장)에 의한 미래 경쟁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동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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