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농수산업 저탄소 생산기술 지원…"공유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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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농수산업 저탄소 생산기술 지원…"공유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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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기술도입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농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에너지절약형 히트펌프 설치 농가
에너지절약형 히트펌프 설치 농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 기술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거쳐 현재까지 경기 용인 화훼단지, 제주 감귤 농장 등 15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향후 5년간 에너지 절약형 히트펌프를 보급해 배출권거래제와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연료전지 미활용 열의 수산종묘배양장 공급', '김제조공장 히트펌프식 건조기 보급'등 수산업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발전은 연간 약 3천톤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하고 해당 농·어업인은 약 7천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지자체·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 기기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해 저탄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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