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 IB·채권 등 강한 증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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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 IB·채권 등 강한 증권사 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9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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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내년 경영전략으로 IB(기업금융), 채권영업 등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임 대표는 이날 '2021년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이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으며, 전과목에서 만점을 노리기보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비롯한 투자은행(IB), 채권, 트레이딩은 한양증권의 '전략 과목'이자 '고득점 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테일 섹터에 대한 기대도 있다"며 "현재의 기류를 감안할 때 리테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이므로 지금부터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며 리테일 경쟁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역발상 경영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중소형사들이 트레이딩에서 철수할 때 우리는 우수인력들을 영입해 한양증권의 강력한 캐시카우로 성장시켰다"며 "3개 본부가 선의의 경쟁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까닭에 올해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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