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36명 바리스타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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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36명 바리스타로 채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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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특성화고 학생 36명이 졸업 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진로를 찾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JA와 함께 서울·경기 지역 90여개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잡 페어를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잡 페어에서 채용면접 등을 통해 총 36명을 자사 바리스타로 최종 선발했다.

스타벅스와 JA는 스타벅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스타벅스 매니저와 점장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봉사활동 경험, 서미스 마인드 등 스타벅스 파트너로서 갖춰야 할 사항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5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잡페어를 통해 총 157명을 채용했다. 이번 잡페어를 통해 특성화고 채용 인원은 총 193명이 될 예정이다.

올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합격한 36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은 내년 3월 만 18세 이상 합격자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한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교류 협력을 맺고 파트너 중 전문대졸, 고졸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채용 인원들도 희망하는 경우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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