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코퍼레이션,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 평가 데이터셋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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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릭코퍼레이션,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 평가 데이터셋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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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슬릭코퍼레이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피트니스 스타트업 슬릭코퍼레이션(대표 김형주, 최대호)은 데이터로 운동자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AI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슬릭코퍼레이션은 지난 17년부터 '운동으로 만드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온오프라인 운동 서비스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와 건강식품 온라인몰 '슬릭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서비스 지점과 3만 5천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는 수도권, 부산 등지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서비스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슬릭코퍼레이션은 '피트니스 자세 이미지 AI 데이터 셋'을 구축하며, 피트니스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데이터 연구소, 위힐드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40여 개의 운동 동작과 운동 동작별 운동효과와 특징에 따라 바른 자세에 대한 상태를 정의하고 있다.

슬릭코퍼레이션 측은 향후 지속적으로 운동 동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어떤 기업이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 예정이다. 이 데이터셋을 통해 인간행동인식 분야의 AI모델에 학습, 상용화되면 다양한 자세와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헬스장이나 집에서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3D 동작을 검출하고 이를 통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포인트나 쉽게 틀리는 지점을 바로잡을 수 있다. 

슬릭코퍼레이션 최대호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지는 만큼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동시에 보다 나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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