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코브, 육아용품 빅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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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코브, 육아용품 빅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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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팜코브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육아용품 중고거래 앱 '오팔마켓 맘즈'를 운영 중인 ㈜팜코브가 자사가 보유한 육아용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육아 부모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팜코브가 소유한 2천여 개 육아용품 데이터는 제품의 사용 시기와 용도를 고려한 총 4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제품의 기본 정보는 물론 추천 구입 시기, 제조사 제공 상세 정보, 라인업까지 반영하고 있어 활용 범위가 방대하다.

육아에 서툰 초보 부모들은 육아용품을 구입할 때 입소문이나 기존 커뮤니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팜코브는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육아용품 빅데이터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출시된 앱 내 '육아용품 대백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검색 한 번으로 필요한 육아용품을 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팔마켓 맘즈의 '간편등록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다. 육아용품 대백과를 연동하여 중고 제품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 보다 쉽고 빠르게 제품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간편등록을 통해 판매할 제품의 이름을 검색하거나 브랜드별 분류에서 선택하면 데이터에 기반한 최저가, 중고 시세, 제품 이미지까지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다. 때문에 판매자가 일일이 정보를 마련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제품의 중고 시세 역시 당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정된다. 머신 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책정된 타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고 거래가 가능하다. 더 나아가 오팔마켓 맘즈에서는 키즈 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 지역별 육아 서비스 데이터에도 손쉽게 접근하여 서비스 예약, 문의,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

㈜팜코브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빅데이터 기반의 구매 연결 기술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중고 가격 자동 추정 기능 등 보유 기술 특허 출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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