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배민 인수 위해 요기요 매각 결정…공정위 요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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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배민 인수 위해 요기요 매각 결정…공정위 요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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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28일 공정거래위원회 요구를 받아들여 한국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인수하기 위해 2위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했다.

DH는 이날 오후 "DH는 2021년 1분기에 (공정위로부터) 최종 서면 통보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통해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는 해당 입장은 공정위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DH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요기요를 운영하는 DHK의 지분 전부를 6개월 안에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한다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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