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전 연합통신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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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전 연합통신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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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김종규 전 연합통신 사장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지난 1949년 연희전문 상과를 졸업하고 조선은행을 거쳐 1952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성했다. 이후 한국일보 편집부국장, 동화통신 편집국장 등을 거쳐 1964년 한국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1967년 유엔총회 한국대표를 맡았던 고인은 주월남 대사, 주호놀룰루 총영사, 주이란 대사 등을 지냈으며 1974년부터 1980년까지 서울신문 사장,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맡았으며 1987년 연합통신 사장으로 일했다. 

유족은 부인 박지성 씨와 장녀 김영희(미국 거주)·장남 김진철(혜성산업 대표이사)·차남 김진현(미국 거주)·차녀 김유희·사위 김윤(삼양홀딩스 회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3호실에 마련됐으며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발인은 30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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