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문서24 활성화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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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문서24 활성화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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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서류 감축 및 행정효율 향상 기여⋯고객만족도 제고
서부발전은 최근 문서24 활성화에 따른 행정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들고 있는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서부발전은 최근 문서24 활성화에 따른 행정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들고 있는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문서24' 이용을 활성화해 종이서류 감축과 행정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부발전은 대국민서비스와 행정업무를 위해 우편·팩스·인편 등으로 매년 4만 건 이상의 문서를 수‧발신한다.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매년 수‧발신하는 문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서부발전은 행정업무 효율증대를 위해 문서24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온라인 행정업무를 강화했다.

문서24 시스템 내 대국민 기관표준서식 22종을 등록했고 기관 자체 평가지표와 고객지원센터를 운용했다. 또 대외 협의체를 통해 문서24의 이용방법과 편리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전사적 노력과 확산활동 덕분에 2019년 13건에 불과한 실적은 2020년에 5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문서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됐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문서 분실위험이 사실상 사라졌다. 또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대외문서를 수‧발신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재택업무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서24 서비스의 선제적 도입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적극 활용하고 확산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서24 이용을 더욱 높여 신속한 업무처리와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서24는 국민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방문 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24시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공문을 제출하고 진행 사항뿐만 아니라 처리결과 확인과 공문 수신까지 가능하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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