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비상벨 설치로 안전한 중랑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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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비상벨 설치로 안전한 중랑 만들기 나서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8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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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시 비상벨 누르면 경찰서와 주차통합관제소에 동시 연동돼 초동대처 가능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안전한 공영 주차장 이용을 위해 지역 공영주차장 5개소에 비상벨 40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12월동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목2동 공영주차장(20개), 까치공원 공영주차장(4개), 중곡초교 공영주차장(6개), 중랑초교 공영주차장(4개), 면일초교 공영주차장(6개) 등 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혹시 모를 공영주차장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상벨은 주차장 내 눈에 띄는 장소와 사각지대 등을 고려해 설치됐으며, 누구나 비상벨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밝은 LED 조명도 함께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중랑경찰서 112 상황실로 즉시 신고전화가 접수되며, 경찰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통합관제실로도 위급상황이 동시에 접수돼 신속한 대처와 신고상황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비상벨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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