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파업 돌입
상태바
금천구,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파업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밤 11시부터 민주노총 소속 환경미화원 파업 돌입-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행정 공무원이 긴급 수거에 나서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대행업체 민주노총 소속 환경미화원 노조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밤 11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대행업체(사측)에서 2021년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감안해 노·사 간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생활쓰레기 수거지연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생활쓰레기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행정공무원 등을 동원해 생활쓰레기 긴급 수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행정공무원들이 생활쓰레기를 긴급히 수거하고 있으며, 원만한 노사 간 합의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