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특실에 천연가죽소재 목베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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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특실에 천연가죽소재 목베개 도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8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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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열차 최초로 기존 천 소재에서 천연가죽소재 목베개로 교체
사진=SRT
사진=SRT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SRT 운영사 SR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SRT 특실 목베개를 천연가죽소재로 교체했다.

이번 SRT 특실에 도입된 천연가죽소재 목베개는 인체공학적인 형상으로 경추부분을 지지해주어 안락감을 높이고, 오염에 취약한 천 소재를 천연가죽소재로 변경해 청결과 편안함, 고급스러움 모두를 업그레이드 했다.

SR은 가죽소재 목베개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 철도안전법 고속철도차량 기술기준 성능시험을 거쳐 가죽 및 내장재에 대해 화재·재질시험을 통과했다.

또한 SRT 2개 열차 특실에 개선품을 시범설치하고 특실 이용객 1백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했다. 90% 이상이 디자인, 쿠션감, 재질 등이 만족스럽다고 답했으며, 고객의견을 반영해 높낮이 조절 안내 문구도 부착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특실에 국내열차 최초 가죽소재 목베개 도입으로 SR만의 차별성과 브랜드 가치가 한 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철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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