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열리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경기시간이 중계방송사의 사정으로 30분씩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에서 6시30분, 주말 경기는 오후 3시에서 2시30분으로 조정된다.

지상파 방송(KBS·MBC)이 중계하는 2차전(4월 17일)과 4차전(4월 22일) 시작시간은 각각 오후 2시 15분, 오후 5시 50분이다.

KBL 규정에 따르면 방송사가 TV 중계 문제로 8일 이전에 경기시간 변경을 요청하면 KBL은 홈팀 및 해당 방송사와 협의해 1시간 이내에서 경기시간을 바꿀 수 있다.

한편, KBL은 13일 오후 2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챔프전에 진출한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감독과 선수들은 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인터넷팀

  
※ 챔피언결정전 경기시간 변경표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