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21일 우리금융이 실시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매년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산타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매칭된 약 40여개 아동복지기관에 '우리희망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어린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우리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개학을 맞은 아동 2000명에게는 컴퓨터를, 개학 연기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동 1000명에게는 모바일 식사 쿠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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