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혁신행정으로 올해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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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혁신행정으로 올해 장려상 수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1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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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올해 하반기 서울창의상 혁신시책 부문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업무 개선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창의상은 시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업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편의증진에 기여한 제안이나 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구는 '효율은 UP, 민원은 DOWN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처리 업무개선' 사업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관리업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민원다발지역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시 최초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과태료부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인력 채용 ▲공정한 행정처리를 위한 의견진술심의회 구성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무인단속시스템의 경우, 일반 차량이 주차하려는 것을 감지해 경광등 및 경고방송이 작동함으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주차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가 시 최초로 구축한 과태료부과 통합관리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한 업무 처리 시 위반 차량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과태료부과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는 장점이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는 혁신적인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최고가 아니면 최초가 돼야 한다는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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