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서울시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진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관련 부서들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경기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조율하고 있다.

시행 개시는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23일 0시가 유력하나 22일이나 24일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관계 기관 협의를 마치고 이르면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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