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중환자 병상 확보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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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중환자 병상 확보 총력 다할 것"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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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중환자 병산 부족 사태…정세균 총리 "전시 생각으로 확보"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해 중환자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망률과 직결되는 중환자 병상은 지금이 전시라는 생각으로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협조로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 치료센터는 차질없이 확보돼가고 있지만 중증 이상의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가 더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전국 상급 종합병원에 확보 명령을 발동했듯 하루하루가 긴박하다"며 민간병원의 협력도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각 시도는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전국 주요 도시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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