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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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촉구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20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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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 여론이 3단계 요구할 정도인데 군불만 때고 있어" 비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민의힘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정부는 비겁하게 며칠 전부터 변죽만 올리고 있다"며 "국민 여론이 3단계를 요구할 정도로 끓어오를 때까지 군불만 때나"고 비판했다.

배 대면인은 "백신도 없고 믿음도 없다"며 "정부는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유승민 전 의원은 SNS을 통해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히 최우선 아닌가"라며 "더 인명피해가 커지기 전에 대통령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병상 절벽, 백신 절벽을 초래한 무능한 참모들을 왜 아직도 곁에 두시나? 이참에 걷어내야 한다"며 "현 정부에서는 누구도 대통령께 바른 소리를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시가 개인 전시회를 여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배 대변인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예능 프로그램과 준용 씨의 개인 전시회 일정을 함께 소개하면서 "추구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이 시국에 모범을 보여야 국민도 따르지 않겠나"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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