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무장애 보도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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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무장애 보도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6일 2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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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사고 대응형'에서 '예방 중심형'으로의 보도관리 패러다임 전환과 객관적 진단 및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에 중점을 뒀다고 16일 전했다.

구는 기존 주관적 판단 및 민원발생 구간 위주로 관리되던 보도관리를 탈피하고 체계적인 보도관리를 위해 관내 보도 약 85.6㎞의 보도 포장재, 도로시설물, 보도상태 등 정확한 현장조사 및 분석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활용했다. 

보도의 유지관리 효율성이 증대돼 보수비용 역시 절감될 것으로 구청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관내 보행로 미확보 및 협소 구간 등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보행 연계성, 도로의 폭,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통학로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보행로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보도관리의 선제적 대응 기반 구축과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예산집행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구정 목표인 '무장애 보행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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