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78명…3단계 격상되나
상태바
코로나19 신규확진 1078명…3단계 격상되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에 들어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800명대 후반이었으나 이날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최근 종교시설,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이 재발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5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78명, 경기 329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7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61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난 226명이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