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K 컴퍼니, 청파동주민센터에 따겨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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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K 컴퍼니, 청파동주민센터에 따겨 성품 전달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6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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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SBW그룹 계열사인 IOK컴퍼니가 14일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에 내의 등 속옷 1만벌, 마스크 8만장 등 1억원 상당 성품을 전달했다. 이듬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캠페인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진우 IOK컴퍼니 대표,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손영섭 비비안 대표,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정윤권 청파동장 등 10명이 자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 참석인원을 최소화 시켰다. 

동주민센터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기부받은 물품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IOK컴퍼니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방송인 이영자, 김숙, 가수 장윤정 등 국내 연예인이 소속돼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 11일 서울시와 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장진우 IOK컴퍼니 대표는 "같은 SBW그룹 계열사인 쌍방울, 비비안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권 청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IOK컴퍼니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따겨 캠페인은 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접수기간은 이듬해 2월 15일까지며 구는 구청 복지정책과, 16개동 주민센터, 용산복지재단에 창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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