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0명…다시 900명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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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0명…다시 900명선 근접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5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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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집중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사망자까지 급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만43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718명보다 162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48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82명보다 166명이 증가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75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 29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 36명보다 4명이 감소했다.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 14명, 서울 5명, 전북 2명, 부산·대구·충북 각 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이 늘어 누적 6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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