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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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2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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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강원 속초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속초의료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모 중학교에서도 학생이 확진되는 등 이틀 사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강화된 2단계에서는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공연장,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다. 카페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고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n차 감염원의 차단과 역학조사에 가용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방역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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