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베스트11' 등극…호날두·메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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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베스트11' 등극…호날두·메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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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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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2019~2020 시즌 '월드 베스트11' 후보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 베스트 11 최종후보 55명을 공개했다. 후보는 골키퍼 10명, 수비수 15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5명으로 이뤄졌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피에르 에므릭 오바메양, 카림 벤제마, 세르주 그나브리, 엘링 홀란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 15명의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41경기에 나서 18골 12도움의 성적을 낸 뒤 올시즌 리그 11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토트넘은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선두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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