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11년 만에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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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11년 만에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0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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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 못지 않는 다양한 옵션…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타타대우상용차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 쎈'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한 '더 쎈'은 11년만에 출시된 준중형 트럭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적재중량 3~5t의 준중형 트럭인 더 쎈을 공개했다.

더 쎈은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유럽에서 검증된 'ED45'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인 186~206마력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대형 트럭에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경사로에서 정차했다 출발할 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조 제동 장치로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적재중량도 늘렸다.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통용되는 모델의 적재중량을 0.5t씩 증량해 각각 3t과 4t, 5t으로 출시됐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이어 풀 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4t 장축 기준 5천100만∼5천200만원대, 5t 펜타 초장축 기준 5천900만∼6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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