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 진행…신규 확진자 6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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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진행…신규 확진자 682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1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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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4명 감소한 수치…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명 늘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700명 선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어 누적 4만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86명보다는 4명이 감소한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3만 342명으로 3만명 대를 돌파한 뒤 19일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646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62명보다 16명이 감소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이 251며,경기 201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89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대전·제주 각 9명, 전북·경북 각 8명, 전남 5명, 광주·대구 각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 24명보다 12명이 증가했다.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누적 564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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