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독거노인에게 '손편지·사랑의 쌀' 전달
상태바
롯데면세점, 독거노인에게 '손편지·사랑의 쌀' 전달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8일 09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됐다.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체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손편지를 작성해 온기를 나눴다.

전사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쌀 포대와 손편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서울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지원센터로 기부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