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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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의자 설치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8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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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3월까지...기온 26℃ 이하 시 자동으로 가동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혹서기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냉·온열 의자는 주민들이 버스 대기 시간 동안 추위와 더위를 피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중 버스 이용객이 많고 전기 공급이 용이한 버스정류소 총 22곳을 선정해 냉·온열 의자 설치를 완료했다.

냉·온열의자는 겨울철에는 11월부터 3월까지 기온이 26℃ 이하일 경우, 여름철에는 6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26℃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가동되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변역D 버스정류소에 냉·온열 의자 8개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냉·온열 의자는 주민들의 추위와 더위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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