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 발표한다…물량·구매시기 내용 담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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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 발표한다…물량·구매시기 내용 담길 듯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7일 2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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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명 분 이상의 백신 확보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 높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확보·수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내일(8일) 보건 당국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번 정부의 백신 수급 계획 발표와 관련해 물량과 함께 구매 시기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2천만명 분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발표에서도 3000만명 분 이상의 백신 확보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미 계약 체결 사실을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노바백스 등 6개 사로 추정된다.

한편 중국 업체 4곳의 백신은 안전성, 유효성, 가격 등을 고려해 정부의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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