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2021년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연령·학력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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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2021년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연령·학력 무관'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7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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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점 사옥
사진=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점 사옥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협중앙회가 2021년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신입직원 △일반직군(기획 및 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 및 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직무) 및 △IT직군(IT개발 및 관리), 경력직원 △여신직군(여신지원 및 관리)으로 채용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신협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 IT직군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여신직군(경력직)은 지원일 기준 금융 및 유관기관 여신업무의 3년 이상 경력을 요한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2021년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금융협동조합의 힘으로 수치보다는 가치를 창조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함께 나아갈 창의적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현 인력개발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렵고 위축될 채용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협회 기관으로 회원신협 및 조합원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경영지원, 감독, 검사, 홍보, 신용‧공제, 전산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으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협의 발전은 물론, 사회적경제조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일에 대한 성취감이 높아 해마다 높은 모집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1849년 독일에서 시작됐다. 1960년 미국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에 의해 한국에 도입되었으며, 현재 전국 자산총액 109조 원, 이용자 1,300만 명, 879신협, 영업점 수 1,660개로 사회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금융공동체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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