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파파박 세이브 칠드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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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파파박 세이브 칠드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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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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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달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파파 박 세이브 칠드런'(Papa Park Saves Children)을 출범한다.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5일 이같이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파 박 세이브 칠드런'은 우리나라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서 팔아 판매가의 5%를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아동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 감독은 평소 '기브 어 드림'(GIVE A DREAM)이라는 이름의 기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소외된 아동들을 도와왔다.

박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방안을 고민했다"며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에도 유통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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