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가계대출·재정수지 지표 공개…라임 판매사 제재도 논의
상태바
다음 주 가계대출·재정수지 지표 공개…라임 판매사 제재도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다음 주 중으로 가계대출 증가세와 재정수지 등의 지표가 공개된다. 라임 사모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제재 문제도 추가 논의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8일 10월 재정동향을 발표한다. 재정동향은 각 달의 세입과 세출, 이에 따른 국가채무와 재정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9월에 악화한 수지가 개선되는지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를 낸다. 9일에는 '2019년 신혼부부' 통계를, 10일에는 '한국의 사회동향 2020' 통계를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9일 11월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발표한다. 10월 말 기준 통계에서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968조5000억원으로 9월 말보다 10조6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잔액 709조4000억원)은 한 달 새 6조8000억원 증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라임 사모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제재 문제를 추가로 심의한다. 증선위는 지난달 25일 과태료 수위 적정성 등을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심의 대상은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에 각각 내린 제재다. 기관 제재와 증권사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내려진 중징계는 바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로 올라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