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동국제강 오너 4세인 장선익(사진·38) 동국제강 경영전략팀장(이사)이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인터지스 등에서 승진 4명, 신규 선임 2명 등 총 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중 장 상무가 맡게 된 인천 공장은 전기로 제강과 철근 생산 등 동국제강의 핵심 사업을 책임지는 곳이다. 그는 200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이후 전략실 비전팀장(이사)을 맡은 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전략팀장을 맡아왔다.
철강 업계에서는 현장을 한 번씩 거치는 오너 일가의 전통에 따라 장 상무가 현장 중심 경영을 하게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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