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조은유가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잘하고 싶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은유가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잘하고 싶어'에 합류 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잘하고 싶어'는 2020년 여름, 계절학기 수업에서 만난 세 명의 여학생이 성(性)에 대한 생각 차이로 갈등하다, 점차 서로를 받아들이고 각자의 연애에서도 터닝포인트를 맞게 되는 20대의 리얼한 성장 연애물이다.
극 중 조은유가 열연 하는 '한채빈'은 잘하는식당을 운영하는 한서빈(최윤제 분)의 누나로 닮은 듯 닮지 않은 비주얼로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공식처럼 남동생 서빈의 일이라면 200% 감정이입을 해 귀여운 오지랖과 함께 K-누나의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조은유는 극 중 캐릭터에 걸맞은 싱크로율을 완벽 소화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도화지처럼 맑은 이미지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조은유는 2015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데뷔해 이후 '발칙하게 고고', 웹드라마 '먹는존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이어 KBS '쌈, 마이웨이'에선 고동만(박서준 분)의 여동생 '고동희' 역으로 청순한 비주얼과 '오빠 바라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잘하고 싶어'는 오는 10일 NAVER TV에서 최초 선공개 되며 이어 17일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Youtube)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