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오는 5일 중국 상하이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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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오는 5일 중국 상하이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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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슈퍼셀은 오는 5일과 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바오샨 스포츠 센터(Baoshan Sports Center)'에서 클래시 로얄 최강 팀을 결정하는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공식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슈퍼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중국의 2개 팀만 철저한 현장 방역 수칙 하에 대회에 직접 출전하고 나머지 6개 팀은 원격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부 리그에서는 중국의 'NOVA Esports'와 'W.EDGM', 일본의 'PONOS' 및 'FAV Gaming', 유럽의 'Team Queso' 및 'SK Gaming', 북미의 'Tribe Gaming', 브라질의 'paiN Gaming'이 서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월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Team Timing'과 한국 선수들로 이뤄진 'Talon'은 아쉽게 월드 파이널 진출에 좌절했지만 한국인 스타 플레이어 'X-Bow Master(대형석궁장인)'와 'TNT' 선수가 각각 'FAV Gaming' 및 'Tribe Gaming'에서 다재다능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총 상금 38만 달러(한화 약 4억 2천만원) 규모인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12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에 개막해 8강전 경기가 진행되며, 6일 오후 1시부터는 준결승전 및 3위 결정전과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2v2', 'KOH(킹오브더힐)', '1v1', '1v1', '1v1' 순서의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팀은 '2v2' 매치에서 금지할 카드 한 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v1' 세트를 연속으로 출전하는 것을 제외하고 한 명의 선수가 3개의 경기 모드에 출전할 수 있어 팀 내 전략적인 선수 배치가 승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8강전 첫 경기는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FAV Gaming'과 이번 동부 리그에서 1위 및 지난해 LA에서 개최한 월드 파이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Team Queso'가 맞붙게 되며 모든 경기는 클래시 로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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