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혁신성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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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혁신성장 '속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4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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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운데)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엔젤스밀' 쿠킹클래스를 마친 뒤 식단을 둘러보고 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운데)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엔젤스밀' 쿠킹클래스를 마친 뒤 식단을 둘러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의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이 결실을 맺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을 조만간 마치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지팅엔젤스가 원하는 식단을 신청하면 CJ프레시웨이가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 형태로 매주 1~2차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의 상품을 활용해 고령층에게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루 함유한 메인요리 1종과 반찬 2종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사옥에서는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와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케어 식단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에 따라 강된장비빔밥, 토마토닭갈비덮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을 마쳤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단 15분만에 완성되는 한상차림으로 자녀들의 걱정을 덜고 방문요양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병원 급식을 통해 축적한 CJ프레시웨이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에는 저당·저염·저콜레스테롤 등 기능식 식단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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