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독일 나우만재단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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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독일 나우만재단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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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사진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3일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단장 조대연, 이하 사업단)과 독일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한국사무소대표 크리스티안 탁스, 이하 나우만재단) 간에 스마트시티 국제협력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대연 단장과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단은 정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연구개발사업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스마트시티 해외교차실증사업 등 스마트시티 정부 연구개발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나우만재단은 독일의 비영리 정책 연구기관으로 1958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해 35개국에 상주사무소를 개설, 60여 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최근 들어 스마트시티 및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 인력 및 지식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 간의 스마트시티 전문역량강화 및 시민함양 프로그램 개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개최, 지식공유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공동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쉽 구축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대연 단장은 "이번 독일 나우만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독일의 여러 도시별 스마트시티 사례 및 시민참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과 협력이 가능하고 스마트시티 경험과 지식 공유가 가능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토대로 유럽과의 교류 확대 및 국제 네트워크 활동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과 나우만재단, 한독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식 이후 '스마트시티를 위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여화수 교수, 현대오토에버 이현애 책임연구원을 모시고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또한 사업단과 나우만재단은 금년 말에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및 사례를 소개하는 이슈보고서(간행물명: 스마트시티 프리즘)를 공동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향후 양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아시아의 스마트시티 방향 및 구체적 적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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