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기준, 지난주와 비슷한 30만 5천원 수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올해 김장이 한창인 가운데 김장비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 대비 0.7% 상승한 30만 5천원으로 조사됐다.
aT는 지난 11월 4일부터 매주 김장비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12월 2일 기준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이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가격을 비교하면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무와 고춧가루는 하락했고 출하량이 적은 갓과 미나리는 상승해 전체 김장비용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aT는 김장철을 맞아 aT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김장재료 고르는 법과 김장 레시피, 할인정보 등 김장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등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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