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립발레단과 KBS의 새로운 프로젝트 '우리, 다시 : The ballet'가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했다.

지난 2일 KBS 측은 KBS 대기획 '우리, 다시 : The ballet (더 발레)'(CP 유웅식, 연출 고세준)'가 오는 24일 방송을 확정지었다는 소식과 함께 2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이, 춤추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 영상에는 첫 번째 미션으로 KAI 비행연습장을 무대 삼아 화려한 무용을 선보이는 발레리나들의 모습이 담겼다. 발레리나들의 앙상블이 시선을 압도한 데에 이어,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등장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어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국립발레단의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라는 강수진 단장의 멘트가 등장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 다시 : The ballet'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코로나 19로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 곳곳에 찾아가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무대 밖으로 나온 발레 공연의 아름다움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대한민국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다시 춤추게 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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