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화문화축제 포럼 및 쇼케이스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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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화문화축제 포럼 및 쇼케이스 온라인 공개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2월 03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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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를 중심으로 평화주제의 다양한 담론과 예술교류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이 3일부터 서울평화문화축제 포럼 및 쇼케이스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평화문화축제'는 청년 예술가를 중심으로 평화 주제의 다양한 담론과 예술교류활동을 장려하는 문화예술플랫폼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준비한 서울평화문화축제는 6명의 기획자, 11명의 예술가와 함께 축제, 공연, 문학, 거리예술 등 각 분야의 이슈와 '평화문화'를 주제로 3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8월부터는 온·오프라인으로 평화의 스크린, 사람책 도서관, 평화의 워크숍, 평화의 테이블 등 20여개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11개의 청년단체와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일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 음식, 통일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9월 11일부터 12일에는 기획자와 예술가가 각 분야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포럼 및 쇼케이스를 촬영했다. 각 영상은 기획자와 예술가의 연구 및 작품 소개, 문화예술 전문가 2인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도봉문화재단 블로그와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서울평화문화축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2020 서울평화문화축제는 기존에 상상했던 축제의 모습을 내려놓고, 방향과 방식을 전환하고자 했다"며, "도봉에서 이어지는 평화문화에 대한 작은 움직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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